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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돈 사양관리( 출생-3일간 사양관리 포인트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6

일부 자료 업데이트 2007.05.24

분만 후 초기 3일간의 관리는 이유율, 육성율, 출하율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분만직후 → 초기 3일령 까지의 관리요령  

 

가. 충분한 초유를 섭취시킨다. 예전처럼 분만 상자를 별도로 두고 분만 간호를 하는  농장에서는 두당 40 cc ∼ 60 cc 가량의 초유를 분만 후 2시간 이내에 강제포유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압사방지를 위하여 분만틀이 설치된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그 관리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더욱 인건비의 부담으로 무간호 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분만 후 관리보다는 유선발육이 좋게하는 관리를 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러나 진정한 관리자는 분만 간호를 함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분만 즉시 헝겁, 신문지, 미스트랄 같은 분말제제 등을 이용하여 몸에 묻어있는 습기를 가능한 빨리 제거하도록 하고 젖을 빨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때에 약 2-3분 정도 오염되지 않는 방법으로 유두를 부드럽게 맛사지 하면 비유량이 증대되어 초유의 섭취량을 증가 시킬수 있습니다.  분만 상자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초유를 충분하게 섭취하였다고 판단이 되면 분만 후 2시간 간격으로 3- 4 회 정도 제한 포유를 시키면서 과식으로 인한 설사가 유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1.  탯줄을 자르기   자견의 피부를 건조시킨 후에  탯줄을 3cm 정도의 길이로 잡고 배꼽 쪽으로   4-5회 이상 훑어 준다 음  손으로 잡은 탯줄 위쪽을 자르고 소독약을 발라준다.

2. 견치자르기 자연상태의 이유를 시키는 농장이 있다면 반드시 견치를 짜르는 것이 모돈 유방조직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보조사료를 이용하여 4주 정도에서 이유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견치를 짜르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감염의 기회를 줄여 주어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  당사 양돈사업부에서는 06년 1월 부터 견치를 짜르지 않고있음 )

3. 꼬리짜르기 덴마크 기술이 전수된 국내 양돈장에서는 카니발리즘의 예방을 위하여  미추를 절단하는것이 합리적인 방안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서는 반려동개꼬리 짜르기가 불법으로 되어있지만 양돈산업에 있어서는 이를 뇌두어 카발리리즘으로 폐사가 되는 것을 방치하여야 하는 지, 진정한 동물보호가 무엇인지 논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이 장난감 등을 넣어준 시험 사육을 통하여 자료를 내 놓을 것이다.)  

4. 허약한 자돈 위주의 포유훈련 실시 도태하지 않은 허약한 자돈은 위축 순서에 따라 앞 젖부터 젖을 물리는 요령으로 2 ∼3회 젖을 지정하여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자돈이 자신이 빨았던 그 젖을 기억하는 습성과 앞 젖의 분비량이 뒤 젖보다 많이 분비되는 생태 현상을 이용한것이다.

5. 1 산차 분만돈은 12두 이상의  강건한 자돈을 붙여 포유를 시키어 유선 발달을 유도하되 초산돈의 바디커디션 조절을 위하여 2두는 2주 이후 양자를 고려한다.             

6. 자돈의 포유 상태를 기준으로 비유량을 확인하고 젖이 부족하면 늦게 분만한 모돈 또는 비유량이 충분한 모돈에게 양자를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써코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는 농장에서는 양자 대신 갓난돼지 대용유를 이용하여 비유량의 부족분을 보충하면서 이유를 조기에 하는 방향이 합리적이다.

7. 신생자돈을 신문지로 딱고 미스트랄 등을 뿌려주어도 80% 는 자돈은 정상포유하지만 20% 정도는 젖을 찾지 못하는 경향이 있음으로 앞젖을 지정하여 포유토록 간호하여 준다 ( 등뒤로 가는 자축이 없도록)

8. 포유두수의 결정 및 위탁돈 양자의 선발요령 모돈의 바디컨디션( 신체지수)과 자돈의 상태, 산차, 비유능력, 유두수, 포유능력, 산 자수 등을 고려하여 포유두수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모돈 체중 기준 18 ∼20 kg당 자돈 1두를 기준 하되 적정 체성숙( 130 kg- 140 kg ) 이 이루어진 초산돈의 경우는 8-10두 경산돈의 경우는 10 ∼12두 정도를 선발하는 것이 무난하다. 만일 저 체중에 수정을 하였거나 모돈의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경우에 있어서 출산 자돈 수가 많고 충실할 때는 건강한 자돈에서 허약한 자돈의 순서로 양자 돈을 선택하여 대리모에게 양자를 보내어야하는데 가능한 24시간이내에 이루어지도록 할 수밖에 없다.     

라. 위탁모의 선정 및 위탁시 주의 사항 모돈이 질병 감염 또는 폐사한 경우와 유두가 적거나 무유증, 맹유두(盲乳頭)등으로 포유가 어려울때에는 위탁모를 선정하여 양자를 보내게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양모의 오줌, 젖, 자리 깃 등을 양자로 선발된  자돈의 몸에 발라 자신의 자식으로 인식하게 하거나 보다 강한 냄새를 풍기는 약액이나 비누 액들을 이용하여 냄새를 혼동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이동시각은  밤 또는 돈사를 어둡게 한 후 조용히 옮기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마. AR 비강분무 생산성을 좌우하는 만성질병의 대표적인 것이 위축성비염( AR )과 유행성폐염( SEP )인데 이 두 가지 질병의 근본적인 차단이 포유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위축성비염은 비갑개의 연골조직에 묻어 있을 수 있는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그 숫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의미에서 비강 분무는 분만후 7 일 이내에 최소한 3회 이상 비강에 분무하여 주어야 하는데 이때에 분무기에 의한 상처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된다.

바. 적외선 보온등이나 히터를 이용 보온 모돈의 태반 속에서 빛이 차단된 체 성장된 자돈은 처음 며칠간은 너무 밝으면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밝지 않은 적외선 보온등이나 히터 등을 이용하여 포유장소와 쉬는곳을 보온할여 체감온도를 맞추어 주되 돈사의 전체 실내온도는 21 도 정도로 유지토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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